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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이야기

푸르덴셜생명보험 합병 후 새로운 이름 KB라이프생명

by 글쓰는몽작가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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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유지 중 생긴 일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고금리에 실업률까지 올라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험 중도 해지가 늘고 있다. 팍팍한 먹고살기에 쌈짓돈 마냥 끝까지 갖고 있어야 하는 보험을 더는 유지할 수 없으니 울며 겨자 먹기로 해지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납입하며 보험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렵게 어렵게 겨우 보험 유지하고 있는데 보험회사, 푸른덴셜생명에서 합병된다고 문자가 왔다.

 

2023년 1월 1일,
푸르덴셜생명이
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푸르덴셜생명이 갑자기 KB생명과 합병되다니, 그렇다면 보험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현재 유지중인 고객님의 계약은「KB라이프생명보험」으로 이전되어 동일한 고객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며 통합문의 및 계약서비스와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경우, 언제든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3374)로 문의해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 참조

보험회사는 합병 시 '지급여력비율'을 100% 충족해야 한다.

지급여력비율이 100% 미만인 경우는 이행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므로 나의 보험은 안전하다.

 

지급여력비율
支給餘力比率

경영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다. 감독당국은 지급여력이 소정비율 이하로 떨어진 보험회사에 적기시정조치(Promptly Correction Action)를 발동하여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생명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지급여력금액(자산-부채+내부유보자산)을 지급여력기준금액(책임준비금 4%+위험보험료의 3%)으로 나눈 것'을 말하며, 여기서 책임준비금은 보험회사가 청산할 때 가입자에게 돌려주어야 할 돈으로 총부채를 말한다.(생략)
다음 해외투자용어사전에서, 지급여력비율

 

푸르덴셜생명은 어떤 회사인가?

푸르덴셜생명은 1989년 6월, 한국에 설립된 생명보험 회사이다. 1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의 세계적인 종합금융서비스 그룹 Prudential Financial의 전액 출자로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과 보험업이 아닌 분야에서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남성 설계사 ‘라이프플래너’ 조직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였다. 2000년대 중반 내가 알았던 보험설계사 중 푸르덴셜 이니셜과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이름을 본 적 있었다.

국내 생명보험 시장에서 전문가 시대를 선두 했고 저축성보험 일색이던 한국 보험시장에서 본격적인 종신보험을 도입하여 고객들을 놀라게 했었다. 본사는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 있으며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 인터넷, 홈쇼핑을 제외한 1:1 맞춤 형태의 대면채널만을 이용한다.

그럼, 푸르덴셜생명의 연혁을 간단히 알아보자.

1989년 한국프루덴셜생명보험 설립
2002년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로 사옥 이전
2020년 KB금융그룹 계열사 편입

2020년 KB금융그룹으로 계열사 편입된 것으로 보아 합병은 수순이었던 것 같다.

KB생명은 어떤 회사일까?

대한민국의 보험회사 중 하나인 KB생명보험은 KB금융그룹의 계열이다. 2004년 6월 2일, 국민은행과 ING그룹의 합작으로 방카슈랑스 전문 생명보험사인 KB생명보험을 설립되었고 넓은 판매 영업역의 국민은행과 선진 보험 기법을 가진 ING생명

을 통해 대한민국 방카슈랑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시작한 보험회사이다. 국민은행이 300억 원을 출자했고 계약이전방식으로 한일생명보험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보험은 보험일 뿐이다.

저축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러나 불확실한 미래에 보험 상품을 알뜰살뜰 유지하면 미래를 위한 좋은 대처가 될 수는 있다. 보험의 가입금액은 자신의 소득대비 5~1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무리하지 않고 적정한 금액과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아 가입하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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